兜率庵 가는 길
이 종 찬
禪雲寺 지나 도솔암 가는 길
한 그루 고사목을 만났다.
키우고,가꾸고, 보내고, 잊혀진
등 트고 속 태우다 화석이 되버린 사랑..
이제 일좌 부처 되어
拈華의 미소를 띄운다
사랑은 주는 것.
나처럼 살라 한다.
< 2014. 10. 4.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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