물고기 뱃속 ! 분당 요한 성당 성체 조배실의 이름이다.
아파트 일을 그만두면서 매주 화요일 새벽 미사 후 머물다 오기로 한 곳.
어둠 속에서 작은 하나의 불빛을 응시하며 한시간여를 보내는 것은 만만하지 않다
구약시대 요나가 불고기 뱃속을 나와 하느님의 지시를 따를 용기가 얻었다면
나는 지금 무엇을 얻을 수 있는 것일까 ?
역시 속인은 잿밥을 먼저 챙기는가 보다
- 2013. 4. 1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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